6일 도에 따르면 이번 캠프는 한국의 아시아평화와역사교육연대, 중국의 사회과학문헌출판사, 일본의 동아시아청소년캠프실행위원회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행사로, 올해는 도의 후원으로 '백제문화의 중심 충청남도에서 울리는 공존과 평화의 노래'를 주제로 진행된다.
역사체험캠프에서 한·중·일 청소년들은 아산 공세리 성당과 공주 우금치 등 120년 전의 청일전쟁과 동학혁명의 유적지를 찾아 1894년의 동아시아와 현재를 비교해 살펴볼 수 있는 기회를 갖는다.
또 역사의 현장을 직접 체험하고 토론하는 과정을 통해 역사인식을 함께 공유하고 동아시아의 화해와 평화 구축 방안을 모색해 나갈 예정이다.
내포=정성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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