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자투고]“공감 얻는 위로활동 든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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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투고]“공감 얻는 위로활동 든든”

  • 승인 2014-08-06 14:01
  • 신문게재 2014-08-07 16면
  • 임재응ㆍ공주경찰서 정안파출소장임재응ㆍ공주경찰서 정안파출소장
경찰은 휴가철 든든한 체감치안 안정을 위해 다액 강ㆍ절도 사건으로 정신적ㆍ경제적 피해를 입은 가정에 단계별로 관리자들이 찾아 범죄 피해자를 위로하는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과장급 이상 관리자들은 범죄 현장을 찾아 수사사항을 피해자에게 직접 설명해 주면서 공감대가 형성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시민이 체감하는 역동적 스파이더식 (거미줄) 목 검문으로 범인을 검거하고 범죄를 차단하여 시민 불안감을 해소하고 있다.

사안에 대해 분석해보면 가정집에 침입하는 절도사건의 경우 피해자에게 발각되면 강력 범죄로 돌변하여 다른 범죄보다 피해자의 불안감이 크다.

때문에 시민이 든든함을 체감하는 예방순찰을 강화하고 신고 접수에서 현장 감식을 통한 수사로 범인을 검거하는 단계까지 지역경찰과 형사가 출동하며 협력 수사하고 있다.

특히 범죄 피해를 노인, 장애인등 사회적 약자가 입은 경우에는 서장을 포함한 과장급관리자들이 현장을 찾아 정신적 경제적 피해를 위로하며 수사진행 내용을 설명하고 있다. 실제 공주경찰서의 경우 지난달 범죄자에게 탈취됐다 회수된 2륜 차량을 돌려주는 현장에 서장이 직접 찾아가 피해자를 따뜻하게 한 위로는 감명적이었다.

뿐만 아니라 야적된 비철 12t을 절취한 피의자를 검거, 야간에 주차된 차량을 파손 후 도주한 음주 뺑소니 차량을 범행 현장에 남긴 유류물로 특정, 운전자를 검거해 손해보험을 들지 않아 수리가 막연했던 피해자의 걱정을 해소케 하는 등 범죄자 검거를 비롯한 싱황 설명과 치안 최고책임자인 서장의 피해자 위로는 시민들이 안정적인 생활을 영위할 수 있게 했다는게 더큰 성과로 보인다.

이처럼 범죄피해 현장을 과장급 이상 관리자들이 찾아 신속하게 사건을 해결하고 차단하는 든든한 위로활동은 주민들로부터 공감을 얻고 민ㆍ경 합동 안심순찰로 이어져 지역 체감치안 안정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임재응ㆍ공주경찰서 정안파출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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