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위원장은 이날 대전시 교통건설국과 건설관리본부 등을 잇따라 방문한 뒤 “지난해 서울시에서 발견된 지반침하가 7만 4000여건에 달하는 등 매년 수만개의 지반침하가 발생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 위원장은 이어 “최근 제2롯데월드 공사장 주변에선 싱크홀이 발생해 서울시민을 불안하게 했다”고 지적하며 “서울에서 일어나는 일이라면 대전시에서도 발생할 가능성이 높은 만큼, 철저한 대비가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강우성 기자 khaihide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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