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는 그동안 첫마을 지역 시민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불법 주정차단속장비(이하 CCTV)를 설치하고 시운전을 마친 상태로, 오는 18일부터 본격적인 단속을 벌여 깨끗하고 안전한 거리질서를 정착해 나갈 계획이다.
시는 지난 달 혼잡, 밀집지역인 ▲첫마을 1 ~ 4단지 상가주변 ▲SR`파크 앞 BRT 도로변 ▲한솔동주민센터 등에 CCTV 6대를 추가 설치한 후 지난 1개월 간 시운전을 마쳤다.
오는 18일부터 2-4 생활권 환승터미널 부지 옆에 612면의 임시주차장을 마련하고 보행안전을 침해하거나 통행을 방해하는 차량에 대해서는 보다 강력한 단속을 실시할 계획이다.
특히, 첫마을과 도담동 등 신시가지 지역의 교통난 해소 대책을 추진하겠다는 것이 이춘희 시장의 공약사항이기도 해 이번 CCTV 단속 강화를 통해 혼잡, 밀집지역과 유턴구간 등의 불법주차로 인한 무질서를 획기적으로 줄여나갈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 불법주차 등에 대한 강력한 단속을 펼칠 것”이라며 “원활한 도시교통환경 조성과 안전한 보행환경을 통해 세종시의 조화로운 발전을 도모할 것”이라고 말했다.
세종=김공배 기자 kkb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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