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방안은 신용등급이 6등급 이하로 신용 등급이 낮은 사회초년생들의 신용도 개선을 위해 마련됐다.
학자금 대출을 성실하게 상환하면 한국장학재단이 CB사에 정보를 제공하고, CB사는 이를 이용해 개인 신용평가시 가산점을 부여한다.
현재 학자금 대출이나 다른 금융기관 대출 연체가 없고, 과거 학자금 대출 부실채권 발생 경험이 없으며 1년 전 학자금 대출 거치기간이 끝나 상환 중인 고객은 가점이 주어진다.
금감원은 이번 방안으로 저신용 학자금 대출자 6만5000명 중 4만6000명(70.7%)이 신용평가 가산점을 받고, 2만8000명(43.8%)은 등급이 오를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상문 기자 ubot1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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