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대청공영·충남 현대스틸 1위

  • 경제/과학
  • 건설/부동산

대전 대청공영·충남 현대스틸 1위

전문건설사 시공능력 평가

  • 승인 2014-08-03 16:47
  • 신문게재 2014-08-04 7면
  • 조성수 기자조성수 기자
2014년 전문건설사의 시공능력평가순위 결과 대전은 대청공영, 충남은 현대스틸산업이 1위를 기록했다. 기계설비는 대전은 계룡건설, 충남은 제일기업이 1위를 차지했고 가스시설은 대전은 계룡건설, 충남은 경남기업이 이름을 올렸다.

3일 국토해양부와 대한전문건설협회, 대한설비건설협회 등이 전국의 전문건설사를 대상으로 공사실적, 재무상태, 기술능력, 신인도 등을 종합평가한 '2014 시공능력평가' 결과를 발표했다.

▲전문건설업=대전은 대청공영이 793억원의 시공능력평가액으로 1위를 차지했다. 2위는 누리비엔씨 508억원, 3위는 보우건설로 370억원, 4위는 원창건설로 333억원, 5위는 세우건설산업으로 263억원을 기록했다. 6위는 진올건설, 7위는 금영토건, 8위는 광남토건, 9위는 일해건설, 10위는 경방토건 등 순이다.

충남은 현대스틸산업이 5123억원으로 부동의 1위 자리를 지키고 있다. 2위는 삼호개발로 3009억원, 3위는 경수제철로 645억원, 4위는 장헌산업 446억원, 5위는 화성궤도 393억원 등이다. 6위는 대아레저산업, 7위는 철우테크, 8위는 흥진건설, 9위는 고운조경, 10위는 덕신하우징 등이다.

▲기계설비·가스시설=기계설비는 대전 1위는 계룡건설산업이 4103억원으로 이어서 2위는 대청엔지니어링, 3위는 신일이엔씨, 4위는 대창설비, 5위는 한밭건설 등 순이다. 충남은 1위는 제일기업으로 374억원이다. 이어서 2위는 제일기건, 3위는 아이티에스, 4위는 석원산업, 5위는 대경에너텍이다.

가스시설업은 대전은 1위 계룡건설 5210억원, 2위는 한국가스기술공사, 3위는 신흥전기, 4위는 신광엔지니어링, 5위는 대경도시가스엔지니어링이다. 충남은 1위 경남기업 3167억원, 2위는 흥진건설, 3위는 명성, 4위는 범양건영, 5위는 대종엔지니어링 등 순이다.

조성수 기자 joseongsu@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현장]3층 높이 쓰레기더미 주택 대청소…일부만 치웠는데 21톤 쏟아져
  2. 대전서 금강 수자원 공청회, 지천댐 맞물려 고성·갈등 '얼룩'
  3. 차세대 스마트 교통안전 플랫폼 전문기업, '(주)퀀텀게이트' 주목
  4. 전국 아파트 값 하락 전환… 충청권 하락 폭 더 커져
  5. 대전시, 12월부터 배출가스 5등급 차량 운행 제한
  1. 롯데백화점 대전점, ‘퍼피 해피니스’ 팝업스토어 진행
  2. 더젠병원, 한빛고 야구부에 100만 원 장학금 전달
  3. 한화이글스, 라이언 와이스 재계약 체결
  4. 유등노인복지관, 후원자.자원봉사자의 날
  5. [현장취재]한남대 재경동문회 송년의밤

헤드라인 뉴스


영정그림 속 미소 띤 환이… “같은 슬픔 반복되지 않길”

영정그림 속 미소 띤 환이… “같은 슬픔 반복되지 않길”

"환이야, 많이 아팠지. 네가 떠나는 금요일, 마침 우리를 만나고서 작별했지. 이별이 헛되지 않게 최선을 다해 노력할게. -환이를 사랑하는 선생님들이" 21일 대전 서구 괴곡동 대전시립 추모공원에 작별의 편지를 읽는 낮은 목소리가 말 없는 무덤을 맴돌았다. 시립묘지 안에 정성스럽게 키운 향나무 아래에 방임과 학대 속에 고통을 겪은 '환이(가명)'는 그렇게 안장됐다. 2022년 11월 친모의 학대로 의식을 잃은 채 구조된 환이는 충남대병원 소아 중환자실에서 24개월을 치료에 응했고, 외롭지 않았다. 간호사와 의사 선생님이 24시간 환..

대전서 금강 수자원 공청회, 지천댐 맞물려 고성·갈등 `얼룩`
대전서 금강 수자원 공청회, 지천댐 맞물려 고성·갈등 '얼룩'

22일 대전에서 열린 환경부의 금강권역 하천유역 수자원관리계획 공청회가 환경단체와 청양 주민들의 강한 반발 속에 개최 2시간 만에 종료됐다. 환경부는 이날 오후 2시부터 대전컨벤션센터(DCC)에서 공청회를 개최했다. 환경단체와 청양 지천댐을 반대하는 시민들은 공청회 개최 전부터 단상에 가까운 앞좌석에 앉아 '꼼수로 신규댐 건설을 획책하는 졸속 공청회 반대한다' 등의 피켓 시위를 벌였다. 이에 경찰은 경찰력을 투입해 공청회와 토론이 진행될 단상 앞을 지켰다. 서해엽 환경부 수자원개발과장 "정상적인 공청회 진행을 위해 정숙해달라"며 마..

[尹정부 반환점 리포트] ⑪ 충북 현안 핵심사업 미온적
[尹정부 반환점 리포트] ⑪ 충북 현안 핵심사업 미온적

충북은 청주권을 비롯해 각 지역별로 주민 숙원사업이 널려있다. 모두 시·군 예산으로 해결하기에 어려운 현안들이어서 중앙정부 차원의 지원이 절실한 사업들이다. 이런 가운데 국토균형발전에 대한 기대가 크다. 윤 정부의 임기 반환점을 돈 상황에서 충북에 어떤 변화가 있을 지도 관심사다. 윤석열 정부의 지난해 대통령직인수위원회가 발표한 충북지역 공약은 7대 공약 15대 정책과제 57개 세부과제다. 구체적으로 청주도심 통과 충청권 광역철도 건설, 중부권 동서횡단철도 구축, 방사광 가속기 산업 클러스터 구축 등 방사광 가속기 산업 클러스터 조..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롯데백화점 대전점, ‘퍼피 해피니스’ 팝업스토어 진행 롯데백화점 대전점, ‘퍼피 해피니스’ 팝업스토어 진행

  • 대전-충남 행정통합 추진 선언…35년만에 ‘다시 하나로’ 대전-충남 행정통합 추진 선언…35년만에 ‘다시 하나로’

  • 대전 유등교 가설교량 착공…내년 2월쯤 준공 대전 유등교 가설교량 착공…내년 2월쯤 준공

  • 중촌시민공원 앞 도로 ‘쓰레기 몸살’ 중촌시민공원 앞 도로 ‘쓰레기 몸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