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수 제작된 전용삼각대에 RF 무선 송수신 장치를 내장해 일체화시킨 제품으로서, 원격에서 전자손(Electronic finger)을 작동시켜 스마트폰의 스크린을 터치해 타이머를 이용하지 않고 카메라를 실시간에 반복 촬영된다. 기존 셀카봉과 달리 10m 이내에서 원격 조정이 가능해 단체사진 촬영은 물론 손 떨림으로 촬영이 어려운 셀카족들도 손쉽게 사용이 가능하도록 개발된 것이 특징이다.
일생생활과 여행 중 스마트폰을 통해 영화와 스포츠, 드라마 등을 시청할 때 거치대로도 사용할 수 있어 일석이조다. 두가지 종류로 개발된 SELFie(셀피)는 휴대시 외형은 같으나 삼각대를 폈을 때의 길이에 따라, 다리 길이가 최대 40cm인 'SELFie 40'과 최대 길이가 105cm인 'SELFie 100'이 있다.
SELFie 40은 가볍고 짧은 거리에서 활용도가 높아 아기와 함께 사진을 찍고 싶어하는 젊은 부모와, 연인과 함께 여행을 즐기는 여성들에게 인기가 높다. SELFie 100은 자녀와 나들이를 즐기는 부모 또는 노인들에게 인기가 높다.
콤팩트 디자인으로 개발된 셀피는 연두, 노랑, 오렌지, 핑크, 검정 등 5종류로 젊은층에 관심이 높을 뿐 아니라 휴대도 쉬워 큰 인기를 끌고 있다.
박병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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