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기원에 따르면 딸기 탄저병과 시들음병은 고온시 발생하는 병해로, 육묘기에 철저히 방제하지 않으면 본포정식 후에도 식물체 고사로 이어질 위험이 있다.
탄저병 예방을 위해서는 적용약제를 1주일 간격으로 3~4회 식물 전체에 흘러내리도록 충분히 살포하고, 시들음병과 작은뿌리파리는 관부와 뿌리 부분에 관주처리하고, 병든 묘는 바로 제거해야 한다. 작은뿌리파리는 지난해 본포정식 후 발생률이 14%에 이를 정도로 높아 철저한 방제가 필요하다.
내포=유희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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