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의ㆍ도전 그리고 인간과 로봇의 전쟁'이란 주제로 전국대회 7개와 세계대회 1개 등 국내외 8개 대회를 통합 개최하는 것으로, 34개 종목 57개 부문에 3121개팀(5210명)이 참가한다.
KAIST 주관으로 열리는 지능형 SoC(System on Chip) 로봇워대회는 하나의 칩에 프로세서, 메모리, 주변장치, 로직 등 시스템 구성 요소를 통합해 원격조종 없이도 사물을 스스로 인식하고 판단할 수 있는 로봇을 활용하는 것으로 예선을 통과한 대학생과 대학원생 46개팀(230명)이 참가한다. 또 최근 주목을 받고 있는 SoC 드론(Drone) 무인항공기 시범경기가 마련돼 높은 관심을 끌고 있다. 로봇전시 및 체험장에는 충남대 등 3개 대학과 10개 로봇기업이 출품한 국방로봇 및 웨어러블 컴퓨터, 관련 디바이스, 태권로봇, 자이로봇, 쿼트로드, 로봇아롬, 휠체어형 간병로봇 등 45종의 신기한 첨단로봇이 관람객을 맞는다.
특별초청강연은 천재과학자로 알려진 데니스 홍(UCLA 기계공학과) 교수가 '로봇 다빈치, 데니스 홍 교수의 로멜라 로봇 이야기'란 주제로 청소년들에게 로봇에 대한 꿈과 희망을 전달한다.
이영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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