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특허청(청장 김영민)에 따르면 2009년부터 지난해까지 절전기술관련 특허출원 동향 가운데 2010년부터 2012년까지 연간 250여건 수준이던 산업용 절전기술 특허출원은 극심한 전력난을 보인 지난해 390건으로 급증했다.
산업용 절전기술은 대기전력 차단, 무선통신기술을 이용해 실시간 산업용 기기의 동작 여부 제어, 온도ㆍ습도ㆍ광량을 제어해 최적의 환경 제공 등을 포함한 가운데 절전제어기술의 특허출원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반면, 가정 및 공공용 절전기술 특허출원은 2009년 311건에서 2011년 254건, 2013년 132건 등 해마다 줄어드는 추세다.
배문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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