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동·서부교육청 상반기 학교급식 위생·안전 '96점'

점검결과 201개교 A등급

대전동·서부교육청은 학교급식의 위생·안전 관리 및 내실있는 운영을 위해 급식학교 208교(초 142개교, 중 66개교)에 대해 학교급식 위생·안전 점검을 실시한 결과 100점 만점 중 평균 96점을 받았다. 또 208개교 가운데 201개교가 상위등급인 A등급을 맞았다.

A등급이란 점검 평정 90점 이상으로 체계적인 위생관리시스템이 정착되고 오염 및 세균증식의 근본적 차단을 이루고 있는 위생상태를 말한다.

특히, 조리실의 작업공간 구획, 소독기구 등 위생설비의 올바른 사용요령의 교육 및 이행을 지도하였으며 간부공무원 학교급식 불시점검, 유관기관의 합동점검 등을 통하여 위생관리에 더욱 노력했다.

동·서부교육청 관계자는 “특히 여름철 식중독 예방을 위해 지속적으로 주의를 기울일 것이며 위생관리 수준과 급식의 질을 더욱 향상시키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수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