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한국은행 대전·충남본부가 발표한 '6월 중 대전·세종·충남지역 어음부도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지역 어음부도율은(전자결제조정전, 금액기준)은 2.03%로 전월보다 0.65%p 상승했다.
지역별로는 대전이 0.11%, 충남 4.99%로 전월대비 0.05%p, 1.56%p씩 각각 상승했다. 세종은 0.06%로 0.57%p 하락했다. 업종별로는 기타부문이 363억9000만원으로, 건설업이 194억9000만원으로 증가했다. 지역별 부도금액은 대전이 17억7000만원, 충남 563억7000만원으로 큰 폭 증가했고, 세종이 4000만원 감소했다.
부도업체 수는 2개로 전월보다 1개 증가했다.
지난달 지역 신설법인 수는 390개로 전월보다 6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업종별로는 제조업과 건설업이 각각 10개씩 감소하고 기타서비스업은 16개 감소했다. 반면 도소매·음식·숙박업은 40개 증가했다.
이상문 기자 ubot1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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