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계 휴가기간 중 증가하는 교통수요에 원활히 대처하기 위해서다. 우회도로 지정, 국도 임시 및 조기 개통, 교통정보 제공 등이 추진된다.
집중호우 및 태풍에 대비하고, 정체 예상구간은 우회도로 지정 및 안내간판을 설치해 편리한 교통 환경도 제공할 계획이다.
정체구간이 예상되는 태안 및 서산은 우회도로를 지정하고 나머지 구간은 도로변 전광판(VMS) 홍보 등 실시간 교통정보도 제공한다.
공사 중인 일부구간은 임시·조기 개통된다.
국도29호선 갈산~해미(1.73㎞), 국도43호선 배방~음봉(2.5㎞) 등 3개 노선 8.89㎞를 임시·조기 개통한다. 국도43호선과 천안논산고속도로를 연결하는 남풍세IC가 29일 전면 개통된다. 이 일대(아산, 세종권역) 교통소통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대전청 관계자는 “여름 휴가기간 동안 우회도로 지정, 실시간 교통정보 제공 등 편안한 교통환경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조성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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