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자력연 '연구실 개방의 날' 운영

28일부터 5차례 체험관 등 관람

원자력 연구개발 현장을 둘러볼 수 있는 행사가 열린다. 23일 한국원자력연구원(원장 김종경)에 따르면 오는 28일과 31일, 다음달 4일, 6일, 18일 등 모두 5차례에 걸쳐 '연구실 개방의 날'을 운영한다. 이 행사는 원자력체험관 관람과 연구실 현장 프로그램 등으로 진행, 매회 오후 2시부터 시작된다.

최근 개관한 원자력체험관에서는 연구용 원자로인 '하나로'의 내부 가상현실 체험과 중소형 일체형 원자로 '스마트(SMART)'의 발전원리 모형, 방사선 융합기술을 활용한 우주식품 및 화장품 관람 등이 가능하다.

'원자력 화학분석 연구실', '원자력 로봇 개발 연구실', '초전도체 연구실' 등 연구시설은 선택 방문 가능하다.

참여 대상자는 초 5학년 이상, 중고생, 학부모이며 선착순 무료다. 참가신청은 희망날짜 3일 전까지 전화로 예약하면 된다. 인원은 매회 30명이다. 자세한 사항은 원자력연구원(042-868-2798)으로 문의하면 된다.

송익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