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텍 월드프렌즈 IT봉사 '호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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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아텍 월드프렌즈 IT봉사 '호응'

재학생 48명 캄보디아·베트남서 소프트웨어 등 교육

  • 승인 2014-07-22 13:25
  • 신문게재 2014-07-23 13면
  • 천안=윤원중 기자천안=윤원중 기자
한국기술교육대학(이하 코리아텍) 재학생들이 캄보디아와 베트남에서 전공을 살린 봉사로 비지땀을 쏟고 있어 현지인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코리아텍은 지난 6일 재학생 48명으로 구성된 해외봉사단 24명을 캄보디아 프놈펜과 베트남 하노이에 각각 파견해 다음달 2일까지 봉사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프놈펜에서는 24명의 학생이 3개 고등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한국어 교육은 물론 한국문화 체험기회 제공, 태양광 발전시스템 및 태양광 자동차 제작, 전자회로 등 기초과학체험 등의 봉사를 수행하고 있다.

또 하노이에서는 중앙경제기술전문대학(NETC) 학생들을 대상으로 역시 한국어 교육과 한국문화체험 기회 제공, 레고로봇 제작 및 소프트웨어 교육, 전자회로를 이용한 미션 수행 등 봉사를 진행하고 있다.

코리아텍 관계자는 “이번 해외봉사는 한국정보화진흥원의 '월드프렌즈 IT봉사단'사업에 코리아텍이 공동으로 참여해 이뤄졌다”며 “봉사단에 참여한 학생들이 개발도상국에 대한 IT봉사활동과 다양한 현지 문화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글로벌 리더십과 국제적 시각을 갖춘 인재로 성장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천안=윤원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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