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는 21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지역 실정에 맞는 문화예술 발전정책 수립을 위한 '충남 문화예술 발전전략 수립 용역 최종보고회'를 가졌다. 이날 보고회는 안희정 지사를 비롯해 도 정책자문위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용역 수행기관인 충남발전연구원의 연구결과 보고, 문화예술 전문가들의 토론 및 자문 순으로 진행됐다.
충발연은 보고회에서 오는 2018년까지 5개년을 시간적 범위로 하는 문화예술 발전전략의 4대 정책 목표로 ▲충남문화예술 생태계 구축과 창의성 확산 ▲생활 속에서 문화의 보편적 향유를 통한 삶의 질 개선 ▲충남의 인문전통에 기반한 문화 정체성 확립 ▲충남 문화유산과 예술을 활용한 지역 활성화 등을 제시했다.
내포=유희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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