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자투고]범죄 피해 위로활동 '든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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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투고]범죄 피해 위로활동 '든든'

  • 승인 2014-07-14 14:27
  • 신문게재 2014-07-15 17면
  • 임재응ㆍ공주경찰서 정안파출소장 경감임재응ㆍ공주경찰서 정안파출소장 경감
경찰은 든든한 체감치안 안정을 위해 다액 강ㆍ절도 사건으로 정신적ㆍ경제적 피해를 입은 현장(가정)에 중간관리자들이 직접 찾아가 피해자를 따뜻하게 위로하는 눈높이 범죄 피해 위로활동을 단계별로 시행하고 있다.

사건 현장에서 강ㆍ절도등 중요범인을 검거하면서 서장과 중간관리자는 현장을 단계별로 찾아 수사 진행사항을 피해자에게 설명하며 시민이 체감하는 역동적 스파이더식 (거미줄) 목 검문으로 범인을 검거하고 범죄 분위기 차단하여 국민 불안감을 해소하는 위로활동을 하고 있다. 가정집에 침입하는 절도사건의 경우 현장에서 피해자에게 발각되면 강력 범죄로 돌변하여 다른 범죄보다 피해자가 느끼는 불안감이 크기 때문에 시민이 든든함을 체감할 수 있도록 예방순찰을 강화하며 신고 접수에서 현장 감식을 통한 수사 단계까지 지역경찰과 형사가 동시에 출동하고 있다.

특히 금년 2월부터 시행하고 있는 가정집 침입 다액 강도, 절도 사건에서 피해자가 노인 장애인등 사회적 약자인 경우에는 서장과 중간관리자가 피해 현장을 방문하여 정신적 경제적 피해를 위로하며 수사 진행 사항을 상세하게 설명하고 있는 가운데 지난달에는 회수된 2륜 차량 5대를 돌려주는 현장을 공주서장이 직접 찾아 피해 시민을 위로하였다.

또한 텃밭에 야적한 비철 12t을 절취한 피의자를 검거해 피해를 회복시키고 야간 집 앞에 주차된 차량을 파손 후 도주한 2건의 음주 뺑소니 차량을 범행 현장에 남긴 유류물로 범행 차량을 특정하고 도주 운전자를 검거하여 차량 보험을 들지 않아 수리가 막연했던 차량 피해를 회복시켜 주는 든든한 위로활동은 체감치안 안정으로 이어질 것이다.

임재응ㆍ공주경찰서 정안파출소장 경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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