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한 모유수유아 선발대회는 대한간호협회, 보건복지부, 충청북도, 유니세프 후원으로 국민건강의 기초가 되는 유아기 건강을 위해 대한간호협회 충북간호사회가 주관이 돼 매년 개최하고 있다. 올해로 14회째를 맞는 이번 대회에 충주시를 대표해 4명의 모유수유아가 참가했다.
충북도내 각 시·군 보건소에서 추천받은 생후 4~6개월 모유수유아 55명이 참가한 가운데 소아과 전문의·간호학과 교수 등 4명의 전문가 심사의원들의 심사를 거쳐 건강한 모유수유아를 선발했다.
이 대회에서 금가면의 김민정 아기(여·6개월)가 최우수상을, 연수동의 박은찬 아기(남·6개월)가 서울아동병원장상과 모유수유수기 우수상을, 호암동의 임동준 아기(남·6개월)가 보람상을 수상했다.
충주=최병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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