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급 민간경력자 일괄채용시험'은 민간전문가를 폭넓게 채용하기 위해 2011년에 최초로 도입된 제도로 올해가 4회째다. '2014년도 시험시행계획'은 지난 지난달 26일 사이버국가고시센터ㆍ나라일터 등을 통해 공고됐다.
올해에는 39개 기관, 110개 직무분야에서 총 130명을 선발할 계획으로 2011년 제도 도입 이후 가장 많은 인원을 뽑을 예정이다. 특히, 국제통상ㆍ협상 등 대외협력, 정보보호ㆍ보안 등 예년부터 선발하던 분야는 인원과 세부분야가 확대됐고, 재난ㆍ안전관리, 기후변화 분야와 같이 각 부처에서 민간전문가 임용이 필요한 직위를 적극 발굴해 선발예정 직무분야도 다양해졌다. 원서접수 이후 1차 필기시험은 다음달 23일, 2차 서류전형은 10월 중 실시될 예정이다.
서울=김대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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