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교황청 홍보 실무 답사단이 지난 9일 교황 방문 예정지인 당진 솔뫼성지와 서산 해미읍성 등을 찾아 현장점검을 가졌다. |
10일 도에 따르면 도는 천주교 대전교구와 충남경찰청, 도교육청, 서산·당진시 등 유관기관과 협업을 통해 교황 방문 행사를 준비 중이다.
우선 교황 방문 준비를 위한 주요 기반시설에 대한 정비를 추진 중이다. 이를 위해 솔뫼성지 행사장(1만8959㎡) 및 신리성지 배수로 정비(514m)를 완료하고 국지도 70호선, 합덕성당 주차장 조성, 해미읍성 내부공사를 추진하고 있다.
또 내방객 주요 동선 및 성지순례길 환경정비도 실시하고 있다. 3개 기관 11명으로 전담팀을 만들어 지난 4월부터 매주 주요도로 가로환경 정비를 실시하며, 주민·기업체·공무원 등 연 1500명이 투입, 성지·순례길 환경정비를 벌이고 있다.
내포=박태구 기자 hebalak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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