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 서북경찰서 쌍용지구대 “우리가 최고 경찰”

  • 시민기자
  • 시민기자 뉴스

천안 서북경찰서 쌍용지구대 “우리가 최고 경찰”

충남 베스트 경찰서 선정

  • 승인 2014-07-09 21:13
  • 신문게재 2014-07-11 10면
  • 박성주 시민기자박성주 시민기자
▲ 천안서북경찰서 쌍용지구대 윤호영 지구대장과 대원들이 함께 포즈를 취하고 있다.
▲ 천안서북경찰서 쌍용지구대 윤호영 지구대장과 대원들이 함께 포즈를 취하고 있다.
“모든 경찰관이 열심히 일하고 시민에게 사랑받는 지구대를 만들겠습니다.” 천안서북경찰서 쌍용지구대가 2014년 상반기 충남지방경찰청 베스트 지역경찰관서로 선정됐다.

쌍용지구대는 쌍용 1·2·3동과 백석동, 불당동의 62개 아파트단지와 947개에 이르는 원룸 등이 밀집된 지역으로 주민 13만3000여명의 치안을 담당하고 있다. 특히 쌍용지구대 관할구역에는 초등 10개교, 중등 6개교, 고등 2개교가 위치해 있고 학생 및 노인 인구가 많은 만큼 이들의 교통 안전사고와 학교폭력 예방에 전력을 다하고 있다.

아울러 유흥가 주변 및 원룸 밀집지역 등지에서 여성안심귀가 및 체감치안 향상을 위한 '아빠와 함께하는 치안올레길 순찰, 여성안심귀가길 집중순찰 등 민·경 합동 순찰활동'을 펼쳐 주민들로부터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

쌍용지구대는 특히 도보순찰 활동을 통해 주택 밀집지역 및 공원지역 등 주민생활 주변환경 점검 및 주민들의 치안정책 의견수렴도 병행하고 있다.

윤호영 쌍용지구대장은 “앞으로 치안문제에 대해 지역주민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고, 베스트 지구대에 안주하지 않고 늘 주민을 배려하고 정성으로 섬겨 시민에게 사랑받는 지구대를 만들겠다“고 포부를 전했다.

천안=박성주 시민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현장]3층 높이 쓰레기더미 주택 대청소…일부만 치웠는데 21톤 쏟아져
  2. 대전서 금강 수자원 공청회, 지천댐 맞물려 고성·갈등 '얼룩'
  3. 차세대 스마트 교통안전 플랫폼 전문기업, '(주)퀀텀게이트' 주목
  4. 전국 아파트 값 하락 전환… 충청권 하락 폭 더 커져
  5. 대전시, 12월부터 배출가스 5등급 차량 운행 제한
  1. 롯데백화점 대전점, ‘퍼피 해피니스’ 팝업스토어 진행
  2. 더젠병원, 한빛고 야구부에 100만 원 장학금 전달
  3. 한화이글스, 라이언 와이스 재계약 체결
  4. 유등노인복지관, 후원자.자원봉사자의 날
  5. [화제의 인물]직원들 환갑잔치 해주는 대전아너소사이어티 117호 고윤석 (주)파인네스트 대표

헤드라인 뉴스


영정그림 속 미소 띤 환이… “같은 슬픔 반복되지 않길”

영정그림 속 미소 띤 환이… “같은 슬픔 반복되지 않길”

"환이야, 많이 아팠지. 네가 떠나는 금요일, 마침 우리를 만나고서 작별했지. 이별이 헛되지 않게 최선을 다해 노력할게. -환이를 사랑하는 선생님들이" 21일 대전 서구 괴곡동 대전시립 추모공원에 작별의 편지를 읽는 낮은 목소리가 말 없는 무덤을 맴돌았다. 시립묘지 안에 정성스럽게 키운 향나무 아래에 방임과 학대 속에 고통을 겪은 '환이(가명)'는 그렇게 안장됐다. 2022년 11월 친모의 학대로 의식을 잃은 채 구조된 환이는 충남대병원 소아 중환자실에서 24개월을 치료에 응했고, 외롭지 않았다. 간호사와 의사 선생님이 24시간 환..

대전서 금강 수자원 공청회, 지천댐 맞물려 고성·갈등 `얼룩`
대전서 금강 수자원 공청회, 지천댐 맞물려 고성·갈등 '얼룩'

22일 대전에서 열린 환경부의 금강권역 하천유역 수자원관리계획 공청회가 환경단체와 청양 주민들의 강한 반발 속에 개최 2시간 만에 종료됐다. 환경부는 이날 오후 2시부터 대전컨벤션센터(DCC)에서 공청회를 개최했다. 환경단체와 청양 지천댐을 반대하는 시민들은 공청회 개최 전부터 단상에 가까운 앞좌석에 앉아 '꼼수로 신규댐 건설을 획책하는 졸속 공청회 반대한다' 등의 피켓 시위를 벌였다. 이에 경찰은 경찰력을 투입해 공청회와 토론이 진행될 단상 앞을 지켰다. 서해엽 환경부 수자원개발과장 "정상적인 공청회 진행을 위해 정숙해달라"며 마..

[尹정부 반환점 리포트] ⑪ 충북 현안 핵심사업 미온적
[尹정부 반환점 리포트] ⑪ 충북 현안 핵심사업 미온적

충북은 청주권을 비롯해 각 지역별로 주민 숙원사업이 널려있다. 모두 시·군 예산으로 해결하기에 어려운 현안들이어서 중앙정부 차원의 지원이 절실한 사업들이다. 이런 가운데 국토균형발전에 대한 기대가 크다. 윤 정부의 임기 반환점을 돈 상황에서 충북에 어떤 변화가 있을 지도 관심사다. 윤석열 정부의 지난해 대통령직인수위원회가 발표한 충북지역 공약은 7대 공약 15대 정책과제 57개 세부과제다. 구체적으로 청주도심 통과 충청권 광역철도 건설, 중부권 동서횡단철도 구축, 방사광 가속기 산업 클러스터 구축 등 방사광 가속기 산업 클러스터 조..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롯데백화점 대전점, ‘퍼피 해피니스’ 팝업스토어 진행 롯데백화점 대전점, ‘퍼피 해피니스’ 팝업스토어 진행

  • 대전-충남 행정통합 추진 선언…35년만에 ‘다시 하나로’ 대전-충남 행정통합 추진 선언…35년만에 ‘다시 하나로’

  • 대전 유등교 가설교량 착공…내년 2월쯤 준공 대전 유등교 가설교량 착공…내년 2월쯤 준공

  • 중촌시민공원 앞 도로 ‘쓰레기 몸살’ 중촌시민공원 앞 도로 ‘쓰레기 몸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