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국내 ICT수출은 세계 ICT성장률 하향, 환율 하락 등 대외 여건 악화에도 불구하고,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했고, 하루평균 수출도 최대치를 기록(상반기 기준)했다.
ICT수출의 특징을 보면, 반도체ㆍ휴대폰의 수출 호조와 함께, 중소기업의 수출이 선전했다. 반도체, 휴대폰 등 ICT 주력 품목이 수출 증가를 주도하며, 최근 세계 ICT시장의 저성장 구도에도 핵심경쟁력으로서 역할을 수행했다.
반도체는 D램 단가 상승과 모바일 분야에서의 높은 시장점유율 확보로 상반기 기준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세종=박전규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