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가 후원하고 푸른세종21실천협의회(회장 임청산)가 주관하는 이 나눔장터는 사용하지 않으면서 버리기 아까운 물건을 갖고 있는 세종시민이라면 누구나 행사장에 돗자리를 깔고 판매에 나설 수 있는 벼룩시장이다.
싫증이 나거나 용도, 규격, 연령대가 맞지 않아 사용이 불편한 상품은 서로 바꿔 쓸 수 있는 교환의 장소도 마련된다. 부대행사로 자연환경보전 사진전, 폐 음식물 활용 채소기르기, 명함꽂이 만들기 등이 열린다. 행사 판매수익금 중 10%는 판매자의 자율적 기부를 통해 연말에 불우이웃에게 사용될 예정이다.
세종=김공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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