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오전 10시부터 낮 12시까지 고려대 석원경상관에서 열린 포럼은 지역 노동시장을 분석하고 일자리 창출과 정책과제를 찾기 위한 열띤 토론이 진행되고 주제발표에 나선 충남발전연구원 김양중 연구원의 '세종시의 고용동향 분석'에 이어 순천향대학교 서정운 교수가 '세종시 중소기업 인력수급 불일치 해소방안'에 대해 발표했다.
또 토론자로 ▲연상모 세종고용센터 팀장 ▲이희경 세종YWCA 여성새로일하기센터장 ▲이건우 세종시기업인사총무담당교류회장 ▲김영도 ㈜두레마을 대표 등이 참여했다.
이들은 기업이 필요로 하는 인력과 구직자가 요구하는 직장 사이의 불균형을 해소하기 위한 지역 일자리창출 방안에 대해 열띤 토론을 벌였다.
고용포럼 최형재 운영위원장은 “오늘 포럼은 광역단체로 출범한지 얼마 안된 세종시의 노동시장 및 일자리 정책의 현안들을 세밀히 파악하고 세종시민 취업을 위한 구체적인 방안들을 논의하는 자리였다”고 설명했다.
한편, 세종고용포럼은 세종시와 고용노동부가 공동참여해 지역맞춤형 일자리창출 사업으로 추진되고 있다.
세종=김공배 기자 kkb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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