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직무능력표준(NCSNational Competency Standards)은 산업현장에서 직무를 수행하기 위해 요구되는 지식·기술·소양 등의 내용을 국가가 산업부문별·수준별로 체계화한 것으로 근로자의 직무수행 명세서라고 할 수 있다.
오는 2016년부터 특성화고와 마이스터고에 도입되는 NCS 기반 교육과정은 산업현장의 수요를 반영하고, 직무중심으로 인력양성 목표를 제시하며, 수준별 능력 중심교육으로 자격제도와 연계되어 경력개발 등에 활용된다.
김상규 과학직업교육과장은 “특성화고와 마이스터고의 NCS 기반 교육과정 도입을 통해 우리 사회는 일자리 중심 교육으로 교육적 낭비 없이 현장에서 요구하는 인재를 양성하게 될 것이고, 직무능력 평가를 통한 인력채용, 평생에 걸친 경력개발 및 관리가 이루어져 학벌이 아닌 능력중심사회로 변화할 것” 이라고 말했다.
박수영 기자 sy870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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