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cs가 2분기 동안 스팸차단앱 후후에 등록된 975만 8366건의 신고유형을 분석한 결과, '대출권유'(174만 3670건)가 이용자들의 신고가 가장 많은 스팸전화 유형으로 드러났다.
정부발표(대출관련 전화영업 금지 조치)가 있었던 전 분기(117만 8964건) 대비 신고 건수가 약 48% 증가했다. 2위는 '대리운전'(135만 3962건)으로 전 분기(34만 1986건) 대비 신고 건수가 약 300% 증가했다.
이어 '휴대폰판매'(114만 56건), '성인, 유흥업소'(111만 5701건), '불법게임 및 도박'(106만 5488건)이 뒤를 이었다. 임덕래 kt cs 대표는 “최근 스팸 메시지가 단순한 텍스트에서 사진을 이용한 이미지 유형으로 진화해 기승을 부리고 있다”며 “스팸으로부터 이용자들이 안심할 수 있도록 서비스 품질을 지속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오희룡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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