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시민단체나 각계각층 전문가,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들어 올해까지 기본 실시설계와 포장 철거 등 기반공사를 마무리하고, 내년에는 기반조성 및 수목식재, 2016년에는 생물서식공간, 자연학습장 등으로 완료해 시민들에게 공개할 예정이다.
대전청사 콘크리트 광장은 1992년 건립 당시 시민들의 만남, 휴식 등의 공간으로 조성됐다. 하지만 콘크리트와 타일, 블록 등으로 포장돼 여름철 복사열에 따른 도심 열섬화 현상은 물론 호우시 도시 침수 피해 원인으로 지목돼 왔다.
이영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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