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의회 사상 처음으로 여성의장이 배출되고 대전경찰사상 처음 여성경찰서장(송정애 중부서장)이 취임하자 지역여성계는 “환영”의 목소리 가득.
특히 김인식(56·새정치민주연합) 시의장에 대해 지역 여성계는 “3선의 다선 의원으로 의장직을 맡았다는 점에서 대전에서도 중진 여성의원의 활동을 더욱 기대하게 됐다”며 반색.
여성계 한 인사는 “여성의원의 경우 비례대표로 시작해서 초선을 거쳐 다선의원으로 성장하기까지 현실적으로 너무도 어렵다”며 “그 점에서 김 의장이 후배 여성정치인들에게 중진의원으로서 의미있는 모델이 될 것으로 본다”고 기대.
또 제 7대 여성 대전시의원의 수가 총 6명(비례 포함)으로 지난 6대에 비해 1명 더 늘어난데 대해서도 지역 여성계는 “발전적”이라며 “여성의원들은 청렴성과 생활밀착형 의정활동이 돋보이는 만큼 앞으로도 지역을 보듬는 왕성한 의정활동을 하기를 기대한다”고 촌평.
김의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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