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도에 따르면 그동안 도 농업기술원이 귀농 희망자와 초기 귀농인을 대상으로 실시해 온 귀농지원 상담 서비스는 ▲센터 방문상담 8701회(55.4%) ▲전화 5274회(33.6%) ▲현장상담 1722회(11.0%) 등 1만 5697회로 집계됐다.
도의 귀농지원 상담 서비스는 귀농에 필요한 자금융자와 지역별 주요작목, 귀농 선배의 정착사례 등 귀농 희망자를 위한 정보는 물론, 초기 귀농인의 안정정착을 돕기 위한 다양한 교육 정보와 농업기술센터와 연계한 기술상담 등의 형태로 진행됐다. 또 귀농 선배들은 농사 기술뿐만 아니라 마을 주민과의 소통방법을 이론 위주의 설명이 아니라 실질적으로 활용이 가능한 지혜를 전수해 귀농인들의 상담 만족도를 높였다.
도 농업기술원 구동관 귀농지원팀장은 “앞으로 귀농지원센터 상담요원의 역량을 강화하고, 귀농귀촌과 관련된 자료를 더 다양하게 준비해 귀농인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곳으로 조성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내포=정성직 기자 noa7908@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