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리텍대학 둔산분원에서 열린 이날 개강식은 30여 명의 교육생 및 유관기관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번 교육은 지난 2월 일자리 창출 및 국방기업의 인력수급 불균형 해소를 위해 유성구와 대전지방보훈청, (사)대덕이노폴리스벤처협회, 육군취업지원센터가 맺은 4자간 업무협약의 구체적인 결실이다.
교육생 25명은 제대군인 및 대학졸업자들로 구성됐으며, 유성구는 이들에게 210시간의 방위산업 원가회계에 관한 이론과 실무를 교육하고, 관련기업에 채용까지 연계할 예정이다.
유성구 관계자는 “국방기업의 인력수요를 반영한 국내 최초의 사업”이라며 “이 기회를 통해 모든 교육생이 기업이 원하는 인재로 거듭나 취업에 성공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경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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