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동크린넷 투입구를 열어 쓰레기를 버리기 위해 패턴키를 누르고 있다. |
세종시 건설지역의 '자동 크린넷'의 투입구는 도담동의 경우 종량제봉투에 '바코드' 인식방법을 쓰는 반면, 한솔동은 투입구 리더기에 인식카드로 투입구를 여는 '마스터카드'(RFIDkey) 방식을 사용해 왔다.
이에 세종시는 지역 간 쓰레기 투입방식이 달라 쓰레기 종량제봉투 사용이 불편하다는 민원이 지속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이를 해소하기 위해 투입구 개폐방식을 '마스터카드'와 유사한 '패턴키'로 제작해 보급한다.
곽점홍 녹색환경과장은 “세종시 건설지역 내 청소 관련 주민불편에 대한 수시 확인을 통해 주민의 의견이 반영될 수 있도록 행복도시건설청에 지속적으로 요청할 계획”이라며 “이번 시행이 살기 좋은 도시를 이미지 제고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전망한다”고 말했다.
세종=김공배 기자 kkb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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