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원 모니터단은 지난 4월 전국 17개 시·도교육청 홈페이지 등을 통해 모집 및 위촉한 교원 500명으로 구성돼 있으며 내년 2월까지 교육부 정책현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개진과 추진상황을 점검하면서 정책 입안자인 정부와 교육 일선의 메신저로 활동하게 된다.
이번 연수회에서는 오기영 충남대 겸임 교수의 '창의적인 인재육성을 위한 교원의 역할'이란 주제의 특강을 통하여 교원 모니터단의 역량을 강화했다. 김성기 교육부 학교정책관은 “행복교육 모니터단의 국가정책에 대한 바른 비평과 감시 활동을 통해 교육일선에 뿌리내릴 수 있는 맞춤형 정책계발에 큰힘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수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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