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한국은행 대전충남본부에 따르면 지난해 불에 탔거나, 오염, 훼손 또는 기타 사유로 훼손돼 사용할 수 없게 된 소손권 교환금액은 5900만으로 조사됐다.
이는 전년도 9125만원보다 35.5%(3225만원) 감소한 수준이다. 교환건수 또한 236건으로 전년도 293건 보다 19.5%(57건) 감소했다.
소손 사유별로는 '불에 탄 경우'가 (3397만원57.6%)으로 가장 많았으며, '습기 등에 의한 부패'(1397만원ㆍ23.7%), '장판 밑 눌림'(255만원·4.3%), '세탁에 의한 탈색'(129만원 ·2.2%) 등으로 뒤를 이었다.
박병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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