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정부는 최근 공공기관운영위원회를 열어 올해 신규 지정 10개 공공기관이 제출한 방만경영 정상화 계획을 확정했다. 신규 지정 공공기관은 1인당 복리후생비 수준에 따라 ▲중점기관 ▲점검기관 ▲자율관리기관 등 3개로 분류됐다.
기재부는 “올해 지정된 10개 공공기관까지 모두 303개 공공기관에 대한 방만경영 정상화 계획이 세워졌다”며 “신규 지정 공공기관까지 정상화 계획이 완료되면 전체 공공기관의 1인당 복리후생비는 평균 314만원에서 238만원으로 76만원 줄어들 것”으로 전망했다.
세종=박전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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