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영순 “낙후성 해결하는 일꾼될 것”

“정계은퇴선언 번복 송구”

▲박영순 전 대덕구지역위원장

새정치민주연합 박영순 전 대덕구지역위원장이 지난 27일 정계은퇴선언을 철회하고 7ㆍ30 국회의원 대덕구 보궐선거 출마를 공식화했다.

박 전 위원장은 이날 대덕구 오정동 자신의 선거사무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대덕구의 소외감과 낙후성을 해결하는 일꾼이 되겠다”며 출사표를 던졌다.

박 전 위원장은 “낙선 시 정계를 은퇴하겠다고 말씀 드린 것을 거둬들이고 비장한 각오로 대덕구 보궐선거에 참여하겠다”며 “오직 대덕구와 구민들의 미래만을 생각하면서 어떤 어려움도 피하지 않고 나아가겠다”고 강조했다.

박 전 위원장은 ▲도시철도 2호선 관통노선 실현 ▲장동 탄약사령부 이전 ▲고등학교 신설 ▲주거환경 개선사업 합리적 추진 등을 주요 공약으로 제시했다.

송익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