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검 대상은 3000㎡ 이상 대형건축공사장 75개소, 장기 공사 중단 건축물 12개소, FEB(Pre-Engineered Building)구조 건축물 21개소 등 모두 108개소로 현장 및 주변 배수관리 상황, 경사면 안전관리 실태, 지하굴착 흙막이 벽 상태 등을 중점 점검한다.
올해는 예년과 다르게 시·구 공무원을 비롯해 건축구조기술사 자격증을 소지한 민간전문가를 참여, 안전사고가 우려되는 건축물은 정밀안전점검도 시행할 계획이다.
또 FEB구조 건축물은 변형 발생이 쉽고 돌발하중에 취약해 주요 부재의 변형 및 부식상태, 지붕 마감재 변형, 접합부 상태 등을 집중 점검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문제가 있는 건축물의 경우 안전조치가 완료될 때까지 지속적으로 추적관리해 사고 가능성을 사전에 차단하겠다”고 말했다.
이영록 기자 idolnamba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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