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포지엄은 위성개발기술이 없었던 90년대 초반 소형위성개발사업에 착수해 세계 우주개발 경쟁력 8위에 오르기까지 약 20여년간 소형위성 개발성과, 나아갈 방향 등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우리나라 최초의 인공위성인 우리별 1호는 카이스트가 주축이 돼 영국서리대학교(University of Surrey)와 개발해 1992년 8월 발사에 성공했다. 우리별위성 시리즈(1,2,3호)로 축적한 기술은 과학기술 위성시리즈와 ㈜쎄트렉아이의 라작샛(2009년 7월) 및 두바이샛(2013년 11월) 개발 등 기술적 토대가 됐다.이날 심포지엄은 지난해 발사돼 임무수행 중인 '과학기술위성3호의 활용계획'과 '차세대 소형위성 개발사업 추진 현황'에 대한 주제발표, 소형위성 개발방향 및 활용성과 등 패널 토론이 진행될 예정이다.
배문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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