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지역은 20112년 7월부터 지난 5월까지 사전등록을 한 인원은 7만여명으로 전체 대상자의 15%선에 머무리고 있는 실정으로 이번 '찾아가는 현장 사전등록 서비스'에 많은 시설에서 적극적인 참여가 필요하다.
경찰에서는 등록된 정보를 키보드 보안과 데이터 암호화, 지문과 개인정보 분리 저장 등 5단계 보안정책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실종업무 담당자 외에는 시스템에 접근할 수 없도록 엄격히 통제하는 등 유출위험 없이 관리하고 있다. 또한 등록 후 보호자가 원하면 언제든지 폐기할수 있으며 18세가 되면 모든 정보는 자동 폐기된다. 늦은 감은 있지만 지금이라도 아동 등 사전등록제에 대한 관심과 사전등록으로 더 이상 가족들과 떨어져서 애태우는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많은 관심을 갖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
송글·공주경찰서 경무계 경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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