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이 계획이 오는 9월 기획재정부 심의에서 최종 선정되면 내년부터 2017년까지 3년간 70억원(국비 35억원, 시·구비 각 17억5000만원)을 투입, 본격적인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시는 도청사의 내포 신도시 이전으로 주변 상권이 슬럼화됐지만 상권회복 및 원도심 활성화의 기폭제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예술과 낭만의 거리로 새롭게 조성하면 침체된 원도심을 살리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적극적인 협의를 통해 최종 선정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영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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