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목적별로 구분하면 부적응 학생 교육이 83개(48.8%)로 가장 많았다. 이어 일반 대안교육 32개(18.8%), 종교·선교 27개(15.9%), 다문화·탈북 17개(10%), 국제교육 6개(3.5%) 순이었다.
입학금, 수업료, 기숙사비, 급식비 등을 더한 학습자들의 부담금은 연평균 620만7000원으로 집계됐다. 이들 시설 중 학습자 부담금이 전혀 없는 곳은 52개(26.1%), 연간 부담금이 250만 원 미만인 곳은 28개(14.0%)였다.
반면 연간 부담금이 1000만원이 넘는 곳이 54개(27.1%)로 가장 비싼 대안교육시설은 연간 학생 부담금이 2260만원에 달하기도 했다.
박수영 기자 sy870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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