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선별로는 국제선 여객이 전년 동월대비 15.6% 상승한 448만명으로 상승해 역대 5월 중 최대실적을 기록했다. 지역별로는 일본(5.1%)을 제외한 전 지역에서 증가했으며 특히 중국은 지속적 한중노선 수요 확대에 힘입어 전년 동월 대비 38.8% 신장했다.
공항별로는 중국노선 운항이 크게 늘어난 양양(160%)과 청주(293.3%), 제주(73.2%) 공항의 실적이 전년대비 급증했고 인천과 김포, 김해공항도 각각 12.7%, 7.3%, 10.3% 증가하는 등 모든 공항이 성장세를 보였다. 반면, 국내선 여객은 세월호 사고 영향으로 단체 예약이 대거 취소되면서 전년 동월대비 3.3% 감소했다.
백운석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