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공무원 345명과 의용소방대원 599명, 주민 124명 등 모두 1068명이 참여하는 119시민수상구조대는 9월 10일까지 운영되며, 대천ㆍ춘장대 등 도내 11개 해수욕장과 22개 하천, 20개 저수지에서 고정 및 순찰 활동을 진행한다.
이에 따라 도 소방본부는 이달 초부터 대원을 모집하고, 19일까지 스킨스쿠버와 심폐소생술, 보트 전복사고 구조훈련 등 수난 구조훈련을 모두 마칠 계획이다.
또 이동 안전체험 차량 및 심폐소생술 장비를 도내 해수욕장에 배치, 피서객들이 체험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며, 경찰 등 유관기관과 긴밀한 안전 관리체계를 구축해 도민과 피서객의 안전 확보에 총력을 다 할 방침이다.
도 소방본부 관계자는 “여름철 도민 안전 지킴이인 119시민수상구조대는 피서객들이 안전하게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며 “피서객들도 각종 안전수칙을 익히고 철저히 지켜달라”고 당부했다.
내포=정성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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