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따라 중흥건설이 행복도시 내 3-2생활 L2블록에 지을 중흥S클래스(60㎡ 초과~85㎡ 이하, 85㎡ 초과 900세대)와 반도건설이 1-4생활권 H1블록에 건립할 '반도유보라'(60㎡초과~85㎡ 이하 580세대)는 오는 27일 모델하우스를 오픈하고 본격 분양에 들어갈 계획이다.
당초 중흥건설과 반도건설은 행복도시건설청에 아파트 평균 분양가를 3.3㎡당 826만원과 920만원 신청한 바 있다. 하지만, 분양가심의위원회는 토지매입가가 중흥S클래스의 경우 3.3㎡당 144만원, 반도유보라는 227만원인 점을 감안해 건설사가 낸 분양가보다 30만~80만원 가까이 삭감해 분양가를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반도유보라는 주상복합아파트인데다 토지매입가가 비싼 점 등을 들어 높게 확정했다.
백운석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