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당은 이어 “교육감 직선제는 여야가 합의를 통해 결정한 교육감 선출방식”이라고 전제한 뒤 “교육의 정치예속을 막고, 국민들이 후보들의 교육철학을 보고 교육의 미래를 직접 결정하도록 한 합리적인 방식”이라고 강조했다.
시당은 또 “여권은 소위 보수와 진보라는 낡은 이념의 잣대와 편견 속에 파묻혀 그들의 참패를 인정하지 못하고, 선거가 끝나자마자 직선제를 없애자는 주장에 불을 지피고 있다”며 “이는 경쟁에서 패배한 자들의 명분 없는 어깃장에 불과하다”고 지적했다.
강우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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