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도에 따르면 도가 지난 1월 1일부터 도내 화력발전으로부터 거둬들인 지역자원시설세는 지난달까지 모두 60억 956만 5000원으로 집계됐다.
과세 금액을 지역별로 보면, 당진시가 22억 6309만 3000원으로 가장 많고, 보령시 18억 7487만 3000원, 태안군 17억 2239만 6000원, 서천군 1억 4773만 8000원, 서산시 146만 5000원 순이다.
월별로는 2월 16억 5596만 1000원, 3월 14억 8009만 7000원, 4월 15억 3790만 3000원, 5월 13억 3560만 3000원 등으로 이 같은 추세라면 도가 당초 예상한 연간 167억원(전국 419억원)의 세입 증대 전망도 넘어설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 향후 도내에 12기의 발전소가 추가 건립될 경우, 세수는 더욱 증대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내포=정성직 기자 noa7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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