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 의원은 “국민을 지키지 못하고 국민을 섬기지 못한 제 자신부터 통렬하게 반성하며 이 자리에 섰다”면서 “대통령의 성공이 새누리당의 성공이고 대한민국의 성공으로 대통령이 성공하고 새누리당이 성공해야만 총선 승리와 정권 재창출이 가능하다”고 강조햇다.
그는 “국가 개조, 민생 경제와 같은 국내 문제는 물론 남북관계, 일본의 군국주의 부활의 움직임 등 숱한 난제가 산적해 있지만 최선을 다해 헤쳐나가고자 한다”고 출마의 변을 밝혔다.
홍 의원은 “저는 지금까지 두 번의 대선후보 경선과 한 번의 본선을 거치며 대통령과 소통하고 신뢰를 쌓아왔기 때문에 국민과 당원의 목소리를 가감 없이 전달할 수 있는 제가 당 대표가 돼야 한다”며 “굳은 신뢰와 무한책임으로 당ㆍ정ㆍ청의 중심을 잡아 박근혜정부의 성공을 이끌겠다”고 포부를 전했다.
서울=김재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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