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는 LH세종특별본부 관할 구역이지만, 공급 당시 대전충남본부 물량인 점에서 이를 지속했다. 할부 분양방식으로 공급받은 전 주인세대의 할부금 체납이 지속됐고, 수차례 조정 조치에도 불구하고 개선이 안되자 사실상 강제 퇴거 수순을 밟았다는 설명이다.
전체 974세대 중 잔여 1세대 공급인 만큼, 청약 경쟁은 치열할 것으로 예상된다. 현 시청사까지 도보 3분 이내 거리 이점과 시중 분양가보다 저렴한 1억4300만원에 공급되는 점 등을 고려할 때도 그렇다.
무엇보다 공급공고일 기준 대한민국 거주 만19세 이상 성인이면 누구나 1건 신청이 가능한 조건도 수요자들의 관심을 높이고 있다. 전용면적 84㎡ 규모의 210동(20개층) 704호다.
청약 희망자는 23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 홈페이지를 통한 인터넷 신청 접수만 가능하고, 현장 신청접수는 불가능하다.
당첨자 발표는 26일, 계약체결은 다음달 2일부터 3일까지 진행된다. 계약 시 1430만원, 잔금 1억2870만원은 계약일부터 3개월 후 각각 납부해야한다. 계약 미체결 시에는 다음달 7일 오전 10시부터 대전충남본부 주택판매부 선착순 수의계약으로 마무리한다. 문의 : 대전충남본부(042-470-0726).
세종=이희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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