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수현 의원 |
15일 새정치민주연합 충남도당 등에 따르면 새정치민주연합 중앙당은 지난 13일 신임 사무총장에 주승용 의원, 전략홍보본부장에 김재윤 의원을 각각 임명하는 등 당직 개편을 단행했다.
또 박수현 의원이 김 대표 측 비서실장에 임명됐으며, 안 대표 측에는 문병호 의원이 유임됐다. 정책위원회 의장에는 우윤근 의원을, 유기홍 의원이 수석대변인을 앉혔다.
박광온 대변인은 “탕평인사를 가장 중시했다”며 “당의 안정적 기반을 확보하고 2017년 수권정당을 향한 단합과 결속을 다지는 의미를 갖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당 안팎에선 이번 당직 개편에 대해 내년 3월로 예정된 전당대회를 대비한 움직임이라는 시각도 제기된다.
강우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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