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농협중앙회에 따르면 '농촌 체험ㆍ관광 활성화'를 위해 코레일과 충남도와 협약 맺고 '농촌으로 가는 행복열차'를 시범으로 운행했다.
이날 협약식 후 400여명의 체험단을 태운 행복열차가 첫 출발했으며, 충남 공주, 논산, 금산에 있는 5개 우수 농촌마을에서 식·농체험을 하며 농촌관광 수요창출과 농가수익 증대를 도모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번 관광상품은 농협·코레일·충남도가 금액의 일부를 부담해 관광·체험객의 부담을 40% 이하로 낮춘 상품으로 올 한해 약 1만여명의 도시민을 충남 농촌현장으로 보낼 예정이다.
향후 농협과 코레일은 농촌 인프라와 철도 수송력을 연계한 농촌체험 테마상품을 공동개발·운영하고 상품홍보와 마케팅을 전개할 계획이며, 충남도는 사업홍보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사업비 지원을 계속해 나가기로 약속했다.
박병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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