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동 대원칸타빌은 지하 2층~지상 33층, 11개동에 전용면적 74㎡형 402세대, 84㎡형 730세대 등 총 1132세대가 공급된다. 입주는 2017년 4월 예정이다.
분양가는 3.3㎡당 평균 864만원에 책정됐다. 견본주택은 대전시 유성구 봉명동 1016-5번지(유성온천역 1번 출구 인근)에 마련됐다.
오는 18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9일은 1순위, 20일은 3순위 청약을 받는다. 당첨자 발표는 오는 26일이며 계약은 다음달 1~3일 진행된다.
죽동지구는 지난해 분양했던 대우건설 푸르지오, 금성백조주택 예미지 등이 모두 높은 인기를 보이며 분양이 마감됐다. 대원건설이 이같은 분위기를 이어나갈지도 관심사다.
죽동지구 개발은 대덕연구개발특구 1단계 개발사업이다. 오는 11월까지 97만2000㎡의 터에 주거, 상업, 교육시설 등을 짓기 위한 기반사업이 조성중이다. 현재 공정률은 85%다. 공동주택 등 총 3536세대의 주택이 들어선다. 죽동지구 인근에 북대전세무서가 개청했고, 내년 말에는 유성경찰서가 들어선다.
조성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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